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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위인전> 일곱 번째 재앙-우박 재앙/장지원

노파 2024. 7. 12. 04:03

 

<성경 속에 위인전> 일곱 번째 재앙-우박 재앙

장지원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¹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3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그때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노트> 구약 성서 출애굽기 9장 13-35절에는 일곱 번째 재앙 우박 재앙의 이야기가 3단원에 걸쳐 하나님께서 좀 더 깊숙이 개입하시는 역사를 보게 된다.

이번 재앙의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을 온 천하에 알리는 데 있다. 이번 재앙을 통해 애굽인들 사회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순종하겠다는 사람들이 생겨 나게 된다.

¹…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①유성이 떨어졌다. ②불이 섞여 내렸다. ③번개로 인한 불의 발생. 이를 미루어 보아 ③번의 학설에 근접하고 있다.

바로는 극심한 재앙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 굴복하는 듯하였으나 하나의 시늉에 불과 닥치는 위기를 벗어나는 강퍅한 술수는 그 마음이 어떠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2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