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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하늘에 사진과 같은 기록이 있다

노파 2024. 5. 27. 04:30

 

2024년5월27일

하늘에 사진과 같은 기록이 있다

 

 

부모들과 자녀들은 날마다 각기 품성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 이 품성의 특징들이 하늘책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미술가가 남녀들의 얼굴을 관찰하여 그 얼굴의 특징을 화판에 옮기는 것과 꼭 같이 당신의 백성들의 사진을 찍으시고 계시다. 그대는 어떤 모양의 사진을 찍히고자 하는가? 부모들이여, 이 질문에 답하라. 크신 예술가께서 그대의 사진을 하늘의 기록책에 어떻게 찍어두실 것인가? … 우리는 지금 이것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장차 사망이 올 때에는 품성의 주름잡힌 곳을 펼 시간은 없을 것이다.

개개인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날마다 우리의 모양이 현세와 영원을 위하여 찍히고 있는 것이다. 각 사람이 “나는 오늘 나의 모습을 찍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날마다 시간마다 “나의 말이 하늘의 천사들에게는 어떻게 들릴 것인가? 그 말들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와 같은가, 혹은 상처를 입히게 하는 폭풍과 같은가?”(잠 25:11참조) 라고 그대 스스로 자문하라. …

우리의 언행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도 우리의 사람됨을 묘사하는 요인을 이룬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선할 것이며, 또 선행을 행할 것이다. 그대를 묘사한 사진이 그대가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만한 것이 되게 하라. 우리가 품은 모든 감정은 용모에 그 흔적을 나타낸다. 우리의 가족의 기록이 우리가 하늘책에 기록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 Letter 78, 1901.(새 자녀 지도법 56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