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작詩作 노트
장지원
연필을 잡고
먹줄을 놓고
망치를 들고
어딜 봐도 목수
건축이 종합예술이면
시詩 역시 종합예술
랜드마크로서
시대적 메시지를 담아내야 하고
상징적 이미지 속에
대목수의 혼이 흐르고 있어야 살아있는 건축물이듯
시도
이 시대를 향한 분명한 메시지
명실상부한 이미지
작가의 사상이 글 속에 녹아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한 편의 시로 태어난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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