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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교회 나갈 때의 옷차림

노파 2023. 10. 27. 04:36

 

2023년10월27일

교회 나갈 때의 옷차림

 

 

아무라도 허식을 부리는 복장으로 하나님의 성소를 욕되게 하지 말 것이다. ― 5T, 499.

모든 사람이 아담하고 깨끗하고 예모 있는 옷을 입되 성소에서는 전적으로 불합당한 외모의 단장을 하지 않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의복을 과시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불경을 조장시키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흔히 여러 가지 아름다운 복장에 집중되면 예배드리는 사람의 마음에 용납되어서는 안 될 생각이 침입해 들어간다. 하나님이 생각의 주제가 되어야 하며 경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엄숙하고 신성한 예배로부터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께 대한 범죄이다. 나비꼴 리본과 새의 목털과 깃, 그리고 금은 장식품을 자랑해 보이는 것은 일종의 우상숭배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신성한 예배에 전적으로 불합당하다. ― 상동.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대로 세상으로부터의 분리를 실행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의 복장에는 무관심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인다. 하나님께 경배드리기 위하여 성도들의 회집에 참석하는 안식일에 평상시의 모자와 그 주간 내내 입었던 같은 의복을 입음으로써 세상과 일치하지 아니한다는 원칙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의 자매들이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어떤 남자들도 그와 같은 견해로 의복 문제를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먼지가 많이 묻고 더러워진 옷을 입고, 심지어 크게 해진 의복을 몸에 아무렇게나 걸쳐 입고 안식일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회집에 나온다.

만일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명성이 있고 그에게서 특별한 호감을 받고 싶어하는 친구와 만날 약속이 있다면 그들은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복장을 갖추고 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그들이 머리도 빗지 않고 불결하고 난잡하게 옷을 입고 나타난다면 이 친구는 모욕감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크신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안식일에 모일 때에는 복장이 어떻든 그들의 몸의 형편이 어떻든 간에 상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 RH, 1900. 1. 30.(새 자녀 지도법 427-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