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8월11일
식사에 있어서의 규칙성
불규칙한 식사는 소화 기관의 건전한 상태를 파괴하여 상쾌함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 치료봉사, 349.
식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불규칙적이어서는 안 된다. 만일 점심을 평상시보다 한두 시간 앞서 먹는다면 위는 새로운 부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또 먼저 먹은 식물을 아직 처리하지 못하였으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활력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결국 신체의 조직은 과중한 부담을 받는다. 반면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또는 어떤 일을 끝마치기 위하여 식사를 한두 시간 지체시키지 말 것이다. 위는 식물을 받도록 습관화된 그 시간에 식물을 요구한다. 만일 그 시간이 지체되면 신체 조직의 활력이 감퇴하여 마침내 매우 쇠잔하여지므로 식욕은 저하된다.
만일 식물이 그러한 때에 섭취되면 위는 그 식물을 제대로 처리할 수가 없다. 그 식물은 좋은 혈액으로 변화되지 아니한다. 만일 모든 사람이 식간에 아무것도 맛보지 아니하고 정한 시간에 먹는다고 하면 식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그들이 수고한 것을 보상하여 줄 즐거움을 식사 시간에 발견하리라. ―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07.(새 자녀 지도법 38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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