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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천연계의 연구는 지력을 튼튼하게 한다

노파 2022. 1. 16. 05:05

 

2022년1월16일

천연계의 연구는 지력을 튼튼하게 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피조물 가운데 나타나 있다. 신비들, 곧 우리가 그것들을 탐구할 때 우리의 지력을 튼튼하게 해줄 신비들이 있다. 소설을 읽음으로 재미를 보고 악용되어 온 지력은 천연계 가운데서 열린 책을 얻고 그들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서 진리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삼림의 단순한 잎에서와 푸른 벨베트 융단으로 지상을 덮은 파릇파릇 돋아난 풀잎들에서, 숲의 웅장한 나무들에게서, 높이 솟은 산들에서, 화강석에서, 부단히 움직이는 바다에서, 하늘에 점점이 아롱져서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빛의 보석들에게서, 태양 빛의 다함이 없는 부요함에서, 그리고 달의 엄숙한 광휘와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와 무한한 능력으로 통제되어 완전한 질서와 조화 속에서 변하고 순환하는 계절 가운데서 연구할 제목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깊은 사색과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필요가 있는 제목들이 있다.

만일 경박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이 진실 되고 참된 것을 깊이 생각할 마음을 가진다면, 그들의 마음은 경외심으로 충만해지지 않을 수 없으며, 그들은 천연계를 지으신 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피조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품성을 명상하고 연구함으로써 낮고, 타락하고, 무기력한 오락에서 마음을 떠나게 할 사상의 분야가 전개될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작품과 길에 대한 지식을 얻기 시작한 것에 불과하며, 그 공부는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력의 기능을 총동원시키는 사색의 주제들을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해 두셨다. 우리는,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에서 창조주의 성품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마음을 충만하게 할 수 있다. 모든 신경과 감각이 놀라운 그분의 피조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에 반응할 것이다. ― 4T, 581.(새 자녀 지도법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