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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여유/시 장지원

노파 2020. 3. 19. 07:07


여유

장지원

 

 

마음 같아서야……

초미의 여유도 없으니

심란하다

 

하루가

무탈하길

기도 한다

 

삶이 사치하지 않아도 갈증이 날 때

눈을 들어

산을 봐

작은 여유가 있을지

 

종용히

하루를 걸어 봐

그댄 조물주의 걸작인걸!

 

20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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