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4월18일 금 맑음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포도주로 가득 찬 병의 교훈
1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거민과 다윗의 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간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관용치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13장12~14절)
2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예레미야13장15~17절)
3
“너는 왕과 왕후에게 고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남방의 성읍들이 봉쇄되고,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예레미야13잔18~19절)
4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양떼는 어디 있느뇨.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초개 같이 흩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연고라.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내가 너의 간음과 사특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행한 네 음행의 비루하고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뇨.”(예레미야13장20~27절)
<본문 상 주석>
이 예언은 대체로 제1차 포로기 직전 B.C. 597년경에 있었던 것으로 본다. 따라서 ‘왕과 왕후’는 여호야긴과 그 모친 느후스다를 가리키는 듯하다(열왕기하24장8절). 이 부분은 유다의 지도자들 특히, 왕을 향한 경고인 듯하다. 예레미야는 이 시 형식의 전반부를 ‘교만’으로 시작하여, 후반부를 ‘수치’로 끝맺었다.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본문은 인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범죄의 행동을 통해 고칠 수 없는 악한 버릇에 물들어 가는 유다 백성을 꾸짖는 말이다. 이제 그들의 죄악이후천적 천성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회개하려는 의욕과 관심이 전혀 사라져 버렸다는 뜻이다.(아가페 큰 글 성경 1072~107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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