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3월27일 목 맑음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시온의 회복과 영광
1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뿔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이사야62장1~5절)
2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너의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62장6~9절)
3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반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임하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이사야62장10~12절)
4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만민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내가 본즉 도와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내가 노함을 인하여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하여 그들을 취케 하고, 그들의 선혈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이사야63장1~6절)
5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치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이사야63장7~14절)
6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시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의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긍휼이 내게 그쳤나이다.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강퍅케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컨대 주의 종들 곧 주의 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대적이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칭함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이사야63장15~19절)
<본문 상 주석>
1 메시야는 그의 백성이 영광을 누릴 때까지 그의 사역을 쉬지 않으실 것이다. 따라서 결국 온 세상은 그의 백성들이 누릴 영광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다. 시온은 한때 버림받은 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하는 하나님의 신부가 될 것이다.
2 그동안 선지자들은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깨어서 기도하였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3 이 약속을 확신케 하기 위해, 이사야는 먼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백성들이 반드시 본국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는 예표를 제시하였다.
4 메시야는 악한 원수들을 멸시하는 개선장군으로 오실 것이다. 메시야의 심판 날에는 세상 나라를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홀로 심판하실 것이다. 메시야가 원수를 진멸하시는 날은 하나님 백성의 구속을 완성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원수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 백성의 구원을 뜻한다.
5 이사야63장7~64장12절에는 약속하신 구원을 이루어 달라는 이사야의 호소이다. 이사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지키는 파수꾼(이사야62장6절)의 자격으로 하나님께 이와 같은 기도를 드렸다. 이 기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5는 기도의 첫째 부분이다. 이사야는 먼저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하였다. 그 다음에는 이스라엘의 배반과 그것으로 인한 포로 생활을 연대순으로 언급하였다. 그리고, 왜 하나님께서 이전의 홍해 구원 사건처럼 자비를 베풀지 않으시는지 반문하였다.
6 기도의 둘째 부분이다. 이사야는 이제 자비를 베푸셔서 백성들을 고난과 억압에서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그의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의지한 기도였다. 특히17절을 하나님께 대한 원망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굳게 신뢰한다는 신앙 고백이다. 이스라엘이 당하는 가장 안타까운 일은 그들이 주의 백성이 아니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이사야는 고백하였다.(아가페 큰 글 성경 1042~104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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