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월21일 화 맑음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포도원의 노래
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이사야5장1~2절)
2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 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이사야5장3~7절)
3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할 자가 없을 것이며, 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이사야5장8~12절)
4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천한 자는 굴복되고, 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이사야5장13~17절)
5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이사야5장18~23절)
6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이사야5장24~25절)
7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 차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을 움키어 염려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이사야5장26~30절)
<본문 상 주석>
1-2 ‘포도원의 노래’ 이다. 이 비유의 결론은 2 마지막 부분이다. 곧 포도원 주인인 여호와께서는 포도나무인 유다가 좋은 열매(공평과 의로움) 맺기를 바라셨으나 나쁜 열매(포악과 원망)만 맺었기 때문에 그 땅을 황폐케 하실 것이다.
3 이스라엘의 땅은 여호와의 것이었다. 그러나 장로들과 지도자들은 집과 땅을 계속 사들여 부를 축척했다. 그러한 행위는 백성의 종교적인 삶의 터전을 근본적으로 빼앗은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토지의 상속과 희년에 대한 규례를 범하는 죄이기도 했다(레위기25장10~13,25절).
‘한 호멜지기’ 한 호멜의 씨앗을 뿌릴 만큼의 농토. 호멜은 아카드 어 ‘이메루’(나귀)와 연관되는 말로서, 1호멜은 아마도 나귀 한 마리가 옮길 수 있는 짐의 분량을 나타내는 것 같다. 약 134~230 리터 정도 되는 양이며 ‘고르’와 같은 양이다.
3-4 여기서는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 간 후 텅 비고 황폐해진 유다의 모습이다. 유다가 당하게 될 징벌은 ‘기근’과 ‘포로됨’ 이다.
‘독주’ (히,‘쉐카르’) 인공 포도주, 대추와 사과와 석류(아가8장2절)와 꿀과 보리를 섞어 만든 포도주.
5 지도자들의 죄악상이다. 유다의 징벌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백성이 아닌 지도자들에게 있다. 백성들은 지도자들의 죄악을 그대로 본받았던 것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하나님을 조롱하고 멸시하는 망령된 말이다.
7 유다가 이방 나라 특히 앗수르, 바벨론, 로마, 등에 의하여 침략당할 암흑 시대에 대한 예고이다.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을 전쟁으로 징벌하시겠다는 경고를 이스라엘의 역사 초기부터 자주 언급하셨다(레위기26장34~35절,신명기28장25절).(아가페 큰 글 성경 970~97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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