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잠언-부르짖는 지혜

노파 2013. 11. 21. 07:16

2013년11월21일 목 맑음

잠언-부르짖는 지혜

 

 

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가의 높은 곳과 사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가로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다.”(잠언8장1~5절)

 

2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그 가운데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이는 다 총명 있는 자의 밝히 아는 바요. 지식 얻은 자의 정직히 여기는 바니라.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잠언8장6~11절)

 

3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내게는 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잠언8장12~16절)

 

4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함이니라.”(잠언8장17~21절)

 

5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잠언8장22~31절)

 

6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무릇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잠언8장32~36절)

 

<본문 상 주석>

1-5 솔로몬은 이 부문에서 지혜를 의인화 하면서 지혜의 다양한 성격과 유익 등을 설명하고 있다.

1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지혜에 초점을 진술하고 있다. ‘사람들’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고, ‘인자들’은 일반 대중을 가리킨다. 결국 지혜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초청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히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을 초청한다. 이들에게는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2 지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3 특히 지혜가 통치자들에게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너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는 솔로몬은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에게 지혜를 구했다.(열왕기상3장9절) ‘방백’은 총독, 지사, 장관 등의 지위에 해당하는 관리, 국왕의 파송을 받아 어떤 지방을 다스리는 사람(창세기7장20절,역대상20장,28장1절). ‘공을 세우며’문자적으로 ‘공의로운 법률을 제정 한다’는 뜻. ‘나의 사랑을 입으며’ 지혜를 얻으므로 여러 가지 유익을 얻는다는 뜻이다. ‘장구한’세월이 매우 길고 오래된. 여기서는 재물이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뛰어남을 뜻한다.

5 요한복음1장1~3절에 근거해 볼 때, 본문은 일반적인 지혜가 아니라 태초의 창조에 참여하셨던 그리스도를 간접적으로 묘사한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학자는 요한복음1장20~33절과 3장15~18절에 이어, 본문을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인 지혜를 의인화 하고 특히 창조에 있어 이 지혜의 역할을 찬양한 말씀으로 해석하기도 한다.(아가페 큰 글 성경 916~918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