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시편-강포한 간사한 혀여

노파 2013. 9. 29. 06:29

2013년9월29일 일 맑음

강포한 간사한 혀여

 

 

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도다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 도다(셀라)

 

간사한 혀여

네가 잡아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 도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취하여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생존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 시리로다(셀라)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그 재물이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함으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 이다

 

(시편52편/노파 역)

 

<시문의 주석>

본 시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특히 사무엘상 22장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윗은 배가 고파서 제사장 아히맬랙의 집을 찾아갔다. 아히멜렉은 그에게 도움을 준다. 에돔 사람 도액이 이 사실을 알고 사울에게 밀고했다. 이 때문에 아히맬랙의 가문이 몰살된다. 그런데 그의 아들 아비아달이 탈출하여 다윗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다윗은 아히멜랙과 그 가족 및 수종자들을 포함하여 무려 85인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사건을 통분히 여기면서 이 시를 지었다. 특히 이 시에는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날카롭게 대비시키고 있다.(아가페 큰 글 성경 838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