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9월11일 수 맑음
터가 무너지면…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
악인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구나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편11편/노파 역)
<시문의 주석>
본 시편은 다윗이 사울의 핍박을 받을 때 지은 것이다. 사무엘상18~19장이 이 시의 배경을 이룬다. 다윗은 악인들의 횡포가 극심하여 도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지고, 공의와 진실이 뿌리째 흔들리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도 다윗은 도피하는 소극적 자세를 견지하여 위기를 극복한다.(아가페 큰 글 성경 80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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