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4월20일 토(안식일) 비
사울을 다시 살려주는 다윗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혔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날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나로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 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 죽을 날이 이르거나 혹 전장에 들어가서 망하리라.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깨든지 이를 보든지 알든지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이었더라.”(사무엘상26장7~12절)
본문 상 주석
앤게디 동굴에서 다윗 일행이 사울을 처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그 후 이와 비슷한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 아비새는 이 기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정한 때로 이해한다. 그는 견강부회식으로 주어진 상황을 하나님의 뜻에 가져다 붙이는 성급함을 보인다. 그러나 다윗은 앤게디 동굴 사건과 나발 사건을 통해 원수 갚는 일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명확히 깨닫고 아비새의 요청을 단호히 물리친다.(아가페 큰 글 성경 454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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