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7월5일
[시편83-1편] 하나님이여 침묵지 마소서
[아삽의 시 곧 노래]
하나님이여 침묵지 마소서¹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
대저 주의 원수가 훤화하며
주를 한하는²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
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의 숨긴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저희를 끊어³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⁴ 하자 하나이다
<노트> 본 시편은 이스라엘의 주변의 여러 대적으로부터 침공을 받은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대적들 진멸을 간구한 기도시이다. 본문에는 이스라엘의 많은 대적이 동시에 열거되고 있기 때문에, 이 시편의 정확한 역사적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참조, 대하 20장).
임박한 위기에 직면해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호소하고 있다.
서론: 시 83편은 이스라엘의 구원과 성민의 존속을 위하여 하나님께 열렬히 호소한다. 민족들이 공모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해 오고 있는데, 아마 여호사밧의 때에 모압, 암몬, 에돔의 연합을 특히 언급하는 것일 것이다(참조 대하 20장; 선지자와 왕, 200). 이 기별은 원수들의 연합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포위되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던 어떤 기간에 적용하고 있다. 이 시는 저주 시편 가운데 하나이다(참조 74, 75쪽). 크루거(Kruger)는 보어 전쟁(Boer War) 기간에 자주 이 구절들을 사용하여 국민참의회(Volksraad)에 연설을 하였으며 또 부하들에게 전보를 보냈다고 한다.
침묵치 마소서¹: 참조 시 28:1; 사 62:7. 시인은 만약 하나님의 백성이 그 위기에서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이 결코 잠잠하지 않아야 함을 알고 있다. 짤막한 구절들이 급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위급한 때 간청하는 언어이다.
주를 한하는²: 참조 시 81:15.
저희를 끊어³: 이 절은 이스라엘의 주변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민족들 가운데서 진멸시키기 위하여 교묘히 고안해 낸 음모가 실재하고 있음을 암시하는데, 이는 아마도 이스라엘의 땅을 그들 중에 분할하려는 의도에서였을 것이다(참조 대하 20:11; 시 138:7).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⁴: 참조 신 32:26; 시 34:16; 109:13. 사단은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고자 언제나 갈망해 왔다. 원수들에게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이란 낱말은 가장 경멸할 대상이다.
20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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