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의 햇살
장지원
그리스도의 참된 목자의 길은 무죄다
삶에 비친
오후의 햇살
아침의 햇빛보다
열매로 생산을 풍성케 해
주께서 바라시건대
그 햇살이
서산으로 넘어가기까지
그 광도光度가 증가할 뿐
녹슬어 버림받기보다
닳아서 없어지는 게 낫다
무위無爲로 만족감에 빠지지 말아
생명의 양식으로 격에 맞게 먹여야 할 터
<노트> 새벽의 은혜가 큼은 하나님의 영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받은 은혜를 엮은 시이다.
아래에 '엘렌 지 화잇'의 글을 옮긴다.
나의 형제들이여, 나태함으로 녹이 슬어서 버림을 당하기보다는 국내에서나 외국 선교지에서 힘든 일을 하다가 죽는 편이 훨씬, 정말 훨씬 나을 것이다. 난관들에 봉착하여 당황하지 말라. 연구의 생활이 없이, 발전함이 없이 무위(無爲)로 만족감에 빠지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탐구하여 무지한 자들에게 가르칠 문제들을 찾아낼 것이며 하나님의 양무리들에게 꼴을 먹이라. 충분한 자료들을 준비하여 그대들은 주님 말씀의 창고에서 새것과 옛것들을 소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대들의 경험은 10년, 20년 혹은 30년으로 국한될 것이 아니라, 매일 살아있는 경험으로써 때에 따라 알맞은 양식을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앞을 바라보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 과거의 경험을 더듬기 위하여 회상에 잠기는 노예가 되지 말라. 그러한 과거의 경험들이 그대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가려 뽑은 기별 2권 221)
20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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