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시편72-1편]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노파 2026. 6. 1. 00:01

 

2026년6월1일

[시편72-1편]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솔로몬의 시]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¹을 왕에게 주시고²

주의 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저가 주의 백성을 의로 판단하며³

주의 가난한 자를⁴ 공의로 판단하리니

의로 인하여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⁵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저가 백성의 가난한 자를 신원하며⁶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저희가 해가 있을 동안에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저는 벤 풀에 내리는 비 같이⁷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임하리니

저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⁸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노트>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통치하시기 위해 이 땅에 대리자로 세우신 다윗의 보좌에서 통치하는 왕을 위한 기도이다. 이 기도는 이상적인 왕의 개념과 그의 통치의 영광스러운 결과를 반영하고 있어, 후에 유대 인들과 초대 교회는 이 시편을 ‘메시야’에 대한 묘사로 보기도 하였다.

왕이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풍요로운 통치를 베풀게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서론: 시 72편은 이상적인 왕국의 이상적인 왕에 대한 초상으로, 적어도 부분적으로 메시야, 곧 그리스도의 왕권과 왕국을 예시하고 묘사하고 있다(참조 선지자와 왕, 686). 이 시는 왕의 품성 그리고 그분 왕국의 성격과 크기와 영속성을 묘사한다. 아름다운 묘사체인 이 시로써 시편 제2권이 마쳐지는데, 이 시는 아마도 다윗이 왕위를 물려받는 아들 솔로몬의 성별된 통치력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은 것 같다. 이 시는 삼하 23:1~5에 다윗이 기록한 마지막 말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다윗과 그 집에 하신 말씀, 곧 영원한 시대를 멀리 내다보고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될 언약은 영광스럽다”(부조와 선지자, 754; 참조 부조와 선지자, 755). 그리스도는 이 시편의 많은 부분을 자주 낭송하셨다(Ellen G. White, Supplementary Mate-rial, on Ps. 66:1~5을 참조하라).

주의 판단력¹: 이상적인 왕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할 것이다(참조 신 1:17 주석).

왕에게 주시고²: 이 시는 이상적인 왕을 위한 기도로 시작한다. 만약 솔로몬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아버지의 권면을 따랐더라면 솔로몬의 통치는 이 시에 묘사된 것처럼 “의의 통치”가 되었을 것이었다(참조 선지자와 왕, 26; 시 72편 서론).

저가…판단하며³: 혹은 “그가 판단할지어다.” 이 시에서 이 동사와 주동사들은 미래형으로 번역될 수 있는데 이는 이상적인 왕을 묘사함에서 그가 미래에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니면 “그가 판단하게 하소서”라는 소망을 표현하는 기원문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참조 왕상 3:6~9; 사 11:2~5; 32:1).

주의 가난한 자를⁴: 불의한 판단에 희생되기 일쑤인 가난한 자들에 대한 의로운 판단은 공평한 사법행정을 의미한다(참조 신 1:17 주석).

평강을⁵: 의의 결과로서 땅을 평강이 다스릴 것이다(참조 사 32:15~17). 평강은 한 나라에 물질적인 축복을 가져오는 데 반하여 전쟁은 황폐하게 만든다(참조 사 9:5, 6; 11:9; 슥 9:10; 히 7:2).

저가…신원하며⁶: 참조 2절 주석. 4~8절은 만왕의 왕이 완전히 성취할 것이다(참조 부조와 선지자, 755).

비같이⁷: 이상적인 왕 혹은 메시야 왕의 통치는 부드럽게 내리는 비 같아 갓 베어낸 풀들이 싱그럽고 아름답게 다시 돋아나게 한다(참조 삼하 23:3, 4; 신 32:2; 사 55:10, 11; 정로의 계단, 72; 산상보훈, 18).

흥왕하여⁸: 문자적으로 “싹이 터서”, “눈이 나서.” 6절의 비유에 이어지는 것이다(참조 시 92:13).

 

20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