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피는 길
장지원
내 삶의 여백에
여전히 살아 있어
유일무이한 존재
엿은 숨소리에
세월의 빗장을 풀어 보지만
바람의 그림자였나
벚꽃 흐드러지게 피어
꽃비 쏟아지는 길
이 길에서의 그리움이란
내 마음 스치는 낙화였었나!
2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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