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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신생아

노파 2025. 5. 4. 00:01

 

2025년5월4일

신생아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질문은 “우리에게 낳을 아기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오리이까”(삿 13:8, 12 참조)라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아기들이 출생하기 전에 어머니의 행동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독자들 앞에 제시해 왔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들의 출생 후에 아기들을 돌보는 것을 지시하기 위하여 가브리엘 천사가 하늘 조정에서 보냄을 받았다. 그리하여 부모들이 저희 의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실 즈음에 가브리엘 천사는 마노아에게 주신 기별과 비슷한 기별을 가지고 사가랴에게 왔다. 그 나이 많은 제사장은 자기 부인이 한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 천사는 말하기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 성령의 충만함을 입”(눅 1:14, 15)으리라고 하였다. 이 약속의 아기는 엄격하게 절제하는 습관으로 기르게 되어 있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길을 예비하는 일종의 중대한 개혁 사업이 그에게 위임되어 있었다.

각종 부절제가 그 백성 중에 존재하였다. 포도주나 사치스러운 음식에 방종함이 체력을 감소시키고 있었으며 가장 반역적인 죄가 죄스럽게 보이지 않을 만큼 도덕을 저하시키고 있었다. 요한의 음성은 백성의 죄스러운 방종을 향하여 엄중한 음성으로 광야에 울려 퍼졌으며 그의 절제하는 습관도 역시 그 당시의 과식을 책망하였다. ─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25(영문).(절제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