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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그리스도인의 책임

노파 2025. 3. 9. 00:01

2025년3월9일

그리스도인의 책임

 

 

바울은 이렇게 질문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 17). 인간은 높고 거룩한 목적을 위하여 창조된 하나님의 작품이요, 최고의 걸작품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성막의 각 부분에다 당신의 율법을 기록하길 원하신다. 모든 신경 조직과 근육, 모든 정신적·신체적 유산들은 순결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몸이 성령의 전이 되기를 계획하신다. 그렇다면 각 사람에게 지워진 책임이 얼마나 엄숙한가. … 부여된 이성과 지성과 재능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진하여 영혼과 몸을 타락시키고 있는가. 그들의 생애는 반복되는 흥분의 연속이다. 크리켓 경기나 축구 시합이나 경마가 그들의 관심을 독차지한다. 술의 저주와 거기에 수반되는 재난으로 하나님의 성전은 더럽혀진다. … 술과 담배를 사용함으로 사람들은 높고 거룩한 목적을 위하여 주어진 인생을 저락시키고 있다. 그들의 생애는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고전 3:12 참조) 대표된 생애이다. 천부의 능력과 분별력은 육욕의 만족을 위하여 남용되고 타락되었다.

술꾼은 한 잔의 독약을 얻으려고 자신을 팔아 버린다. 사단이 그의 이성과 감정과 양심까지 지배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고 있다. 끽차는 이런 일을 하도록 돕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파괴자들을 그들의 식탁에 올려 놓고 있는가.(절제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