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기다리는 맘/시 장지원

임 기다리는 맘장지원 산촌의 여울도 숨죽여사계가 고요하다약속이나 한 듯꿈길에서 열어 놓은 그 길로임 오실까거친 숨소리조차 죽여가슴 멎는 듯 삶과 죽음이 한 몸에서 약속이나 기다리는 듯고요만이 흐르는 시간한 차례 지나간 장맛비 속보랏빛 수국 기다려‘그대 사랑한다’그 말만큼은 꼭 해주고 싶다. 2025.6.22

<성경 속에 위인전> 솔로몬의 부수적인 활동/장지원

솔로몬의 부수적인 활동장지원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갈릴리 땅의 성읍¹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²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³을 제공하였음이라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⁴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⁵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⁶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솔로몬 왕이 역군⁷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⁸와 예루살렘 성⁹과 하솔¹⁰과 므깃도¹¹와 게셀¹²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

서명하지 않는 것은 빗장을 열어 놓는 것임

2025년7월10일서명하지 않는 것은 빗장을 열어 놓는 것임 일요일 저녁 강연을 마치고 서약서를 돌렸더니 137명이 서명했다. 우리는 몇 사람들이 하나님의 참다운 자녀로서 타당하지 않은 이유 때문에 서명하지 않은 것을 알고 유감스럽게 생각했다. 그들의 구실이란 그들이 사업상 술좌석에 앉게 되는데(이 나라의 관습도 그렇듯이) 그들의 고용주의 비위를 거스리기가 무서워서 그들은 술을 거절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바로 그 때가 그들이 십자가를 높이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순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서 그들의 빛을 밝게 비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느 때나 어떤 환경에서나간에 식욕의 유혹을 저항하기에는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일체의 자극성을 완전히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