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위인전> 레위인의 기업/장지원

 

<성경 속에 위인전> 레위인의 기업

장지원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¹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들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성읍은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초장은 그들의 재산인 가축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방 천 규빗이라

성을 중앙에 두고

성 밖 동쪽으로 이천 규빗,

남쪽으로 이천 규빗,

서쪽으로 이천 규빗,

북쪽으로 이천 규빗을 측량할지니 이는 그들의 성읍의 들이며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들이 피하게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초장도 함께 주되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소유에서

레위인에게 너희가 성읍을 줄 때에

많이 받은 자에게서는 많이 떼어서 주고

적게 받은 자에게서는 적게 떼어 줄 것이라

각기 받은 기업을 따라서 그 성읍들을 레위인에게 줄지니라

 

<노트> 구약 셩서 민수기 35장 1-8절에는 레위인의 기업 이야기로 되어 있다.

땅의 분배가 끝난다. 이제는 레위인의 기업을 어떻게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선택받은 지파이다. 그런고로 다른 열한 지파가 책임을 져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지파가 자신들의 땅에서 약간의 성읍을 레위인에게 주라고 명령하신다.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이긴 했지만, 짐승을 기를 곳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도 같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똑같이 필요한 물질을 공급받도록 배려해 주셨던 것이다.

거주할 성읍들¹: 레위지파는 땅 분배에서 제외됐지만, 그들이 여러 지파에 섞여 살면서 자신들이 필요한 정도의 땅을 소유하며 살다 자손에게 물려주었다. 레위인의 소유는 언제든지 무를 수 있었다.

 

202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