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23일
그는 하나님께 답변해야 한다
그의 세상적인 부와 권력과 지위에 관계없이, 그리고 국가의 법률로써 이웃에게 독주를 파는 것이 허가된 여부에 상관없이 그가 그리스도께서 구속하신 영혼을 타락시킨 데 대하여 하나님 앞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마땅히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했어야 할 품성을 타락시켜 짐승 이하의 형상을 드러내게 한 소행 때문에 심판대 앞에 소환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음주의 습관을 길러 줌으로 술장수는 사람들에게서 의로운 요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사단의 비천한 노예가 되도록 유도한다. 생명의 왕이신 주 예수님은 암혹의 왕 사단과 투쟁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의 사명이라고 선언하신다. …예수께서는 인간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교훈과 모본으로써 인간성을 향상시키고 고상하게 하며,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 속에 회복시키기 위하여 하늘 궁전을 떠나 그분의 영광을 비켜 놓으시고 신성을 인성으로 옷입히셨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사업이다. 그러나 주류 판매를 합법화시키는 자들의 감화는 어떠한가? 이웃의 입에 술병을 공급하는 자들의 감화는 어떤가? 술장사의 사업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업은 정반대다. 그대는 주류 판매인과 그 지지자들은 사단과 동업자라는 사실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영업을 통하여 그들은 이 세상에서 어떤 다른 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더 인간의 비애를 영구화시키는 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술장수는 가인과 같은 입장을 취하면서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였느니라”고 하신다. 술장수들은 도덕적 힘이 약하여 음주의 유혹에 빠진 자들의 가정에 초래된 불행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그들은 주류 판매로 이 세상에 발생된 비참과 고통과 절망에 대한 추궁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희망과 기쁨을 땅에 묻어 버리고 배고프고 헐벗고 방황하는 어머니와 자식들의 비애에 대하여 답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참새를 돌보셔서 그것이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 아시고,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되고 당신의 피로 사신 자들을 간과하시거나 그들의 고통의 부르짖음에 무관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고통과 범죄를 영구화시키는 이 죄악을 주목하신다. 그분은 이 모든 책임을 사람들에게 유혹의 문을 열도록 영향을 끼친 모든 자들에게 지우신다.(절제 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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