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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하나님께서 잘하였도다고 말씀하실 것인가?

노파 2024. 6. 9. 04:30

 

2024년6월9일

하나님께서 잘하였도다고 말씀하실 것인가?

 

 

그대가 크고 흰 보좌 앞에 설 때에 그대의 행위가 사실대로 나타날 것이다. 책들이 펴져서 모든 생애의 기록이 알려진다. 그 방대한 무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그 책 속에 나타나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의 귀에는 “저울이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단 5:27)는 말이 놀랄 만큼 똑똑하게 들려 온다. 재판장은 그 날에 많은 부모들에게 “그대는 그대의 의무를 밝히 설명한 나의 말씀을 가지고 있었다. 그대는 왜 그 가르침에 순종하지 아니하였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그대는 알지 못하였는가? 그대가 잘못된 길에 빠지지 아니하도록 성경을 탐구하라고 내가 그대에게 명하지 아니하였던가? 그대는 그대 자신의 영혼을 망쳤을 뿐만 아니라 경건한 체하는 그대의 가식으로 말미암아 그대는 많은 사람들을 그릇 인도하였다. 그대는 나와 상관없다. 떠나가라. 떠나가라”고 말할 것이다.

다른 또 한 계급의 사람들은 창백하여 떨면서 서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신뢰하였으나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생각으로 압박감을 느낀다. 그들은 주님의 칭찬의 말씀을 기쁨과 감사의 눈물로 듣는다. 천사의 거문고의 음악 소리보다 듣기 좋은 그 목소리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는 말씀을 선언할 때 끊임없는 수고의 날들, 무거운 짐을 지던, 두려움과 고통의 날들은 잊혀진다. 손에는 승리의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쓴 구속함을 받은 무리가 서 있다. 이들은 충성되고 열성 있는 노력으로써 하늘에 들어갈 적응성을 얻는 사람들이다. 지상에서 수행한 평생 사업은 하늘 법정에서 잘한 행위로 인정된다.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면류관, 두루마기, 거문고를 말할 수 없는 기쁨을 가지고 본다. 소망과 공포의 날들은 끝났다. 눈물과 기도로써 뿌려진 씨는 헛되이 뿌려진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 수확은 드디어 기쁨으로 거두어진다. 그들의 자녀들은 구속함을 받았다. 아버지, 어머니들이여, 그대의 자녀들이 그 날에 기쁨의 노래를 소리 높이 부를 것인가? ― ST, 1886. 7. 1.(새 자녀 지도법 568-569)

 

<노트> 2021년 11월 6일부터 2024년 6월 9일까지 장장 975일을 새벽마다 ‘새 자녀 지도법’이란 명제를 들고 달렸습니다. 함께 달리며, 걸으며, 동행해 주신 아름다운 걸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붙잡아주시고 함께 걸어주신 성신의 동행은 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이사이 여러분의 걸음과 기도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쾌거를 감사하며 이 모든 영광을 여호와 하나님과 우리 님들께 돌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보우아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