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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생생한 심판 날의 장면

노파 2024. 5. 24. 04:30

 

2024년5월24일

생생한 심판 날의 장면

 

 

나는 한 꿈을 꾼 적이 있는데 그 꿈에 큰 무리가 함께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갑자기 하늘이 새까맣게 되고, 천둥이 울리며, 번개가 쳤다. 그리고 가장 큰 천둥 소리보다도 더 큰 목소리로 “다 이루었다”고 하는 말소리가 천지에 진동하였다. 무리 중 어떤 이들은 파랗게 얼굴이 질려서 “아, 나는 준비되지 아니하였다”고 외치면서 고민의 통곡을 하면서 뛰쳐나왔다. “왜 당신은 준비되지 아니하였는가? 왜 당신은 내가 자비롭게 준 기회들을 활용하지 아니하였는가?” 라는 질문이 발하여졌다. 나는 귀에 쟁쟁하게 울리는 다음의 부르짖음 소리에 눈을 떴다. “나는 준비되지 아니하였다. 나는 구원받지 못하였다. 잃어버린 바 되었다. 잃어버린 바 되었다.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되었다.”

우리에게 놓여진 엄숙한 책임에 비추어서 미래를 명상하고 그것을 맞기 위하여 우리가 하여야 할 바를 깨달을 수 있도록 힘쓰자. 우리는 하나님과 당신의 자비를 무시하고 경멸함으로, 당신의 진리와 사랑을 거절함으로 그날을 맞을 것인가? 마지막 날의 엄숙한 집회에서, 온 우주가 듣는 가운데서 죄인이 정죄함을 받은 이유가 낭독될 것이다. 그 때에야 부모들은 자녀들의 은밀한 생활이 어떠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들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잘못을 범하였는지를 볼 것이다. 마음속의 은밀한 것들과 동기가 모두 드러날 것이니, 숨겨진 것이 밝히 드러날 것이다. 심판과 관련이 있는 엄숙한 사물을 농락한 자들은 그 두려운 현실에 직면할 때 숙연하여질 것이다.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자들은 그 때에 영감을 받은 성경의 저자를 대면할 것이다.

우리는 심판의 날과 상관없이 살 수는 없다. 오래 지체되었지마는 그 시기가 이제 문 앞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리고 심히 빨리 온다.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곧 산 자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며 죽은 자를 깨울 것이다. 그날에는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리하는 것과 같이 악인이 의인으로부터 분리될 것이다. ― YI, 1892. 7. 21.9새 자녀 지도법 560-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