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14일
태만한 부모는 책임이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자제의 습관을 갖도록 끈기 있게 교육하는 일을 피하고 자녀들이 좋아하면 어느 때든지 먹고 마시도록 방임한다. 미각을 만족시키고, 기호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욕망은 장성하여서도 감소되지 아니한다. 그리하여 이 방종한 청소년이 장성하였을 때에는 충동의 지배를 받아 식욕의 노예가 된다. 사회에 진출하여 혼자 힘으로 인생을 시작할 때 그들은 유혹을 대항할 만한 힘이 없다. 대식가, 흡연가, 술꾼들에게서 우리는 그릇된 교육의 악한 결과를 본다.
우리가 부절제의 두려운 해악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 남녀들이 슬프게 탄식하는 소리를 들을 때, 누가 그 젊은이를 교육하였는가? 누가 그들의 이러한 부당한 식욕을 길러 놓았는가? 누가 금생에서의 유용성과, 내세에 있어서 하늘 천사들과의 교제에 합당한 품성을 형성하는 엄숙한 책임을 등한히 하였는가? 라는 질문이 즉시로 일어난다. ― CTBH, 76.(새 자녀 지도법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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