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7일
통학생들
어떤 교사들은 학교 근방에서 학부형들과 함께 사는 유년들과 청소년들은 기숙사에서 교사들과 같이 생활하지 않는 한 아무도 학교의 특전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듯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 이것은 새롭고도 이상한 생각이다.가정의 감화가 좋지 않았던 청년들이 얼마 동안 규칙적인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크게 유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학교의 특전을 누리기 위하여 불가불 가정을 떠나야 할 곳에 살고 있는 자들을 위하여 학교 기숙사는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부모들이 있는 가정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가장 좋은 장소이며 또한 늘 가장 좋은 장소가 되어야 할 것이니 그 곳은 부모들의 합당한 훈련 밑에서 그들의 부모들에 의하여 시행되는 가족의 보호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다니기에 알맞는 연령의 청소년들에 대하여는 학교 근방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을 부모들로부터 분리시키는 불필요하고 독단적인 규칙들을 제정하는 것을 피하자. …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기숙사의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유익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는다면 부모들에게 그들을 그들의 슬하에서 가능한 한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 어떤 곳에서는 학교 근처에서 살고 있는 부모들이 자기들의 자녀들이 가정에서는 그다지 잘 받을 수 없었던 어떤 방면의 교훈을 기숙사에서 받을 수 있으므로 그들을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학교의 유익을 얻기 위하여서는 여하한 경우에도 자녀들을 부모들로부터 분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 말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천부의 보호자이므로 그들은 자녀들의 교육과 훈련을 감독할 엄숙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여러 해 동안 자녀들의 발육을 살펴 온 부모들이 자녀들 마음속에 가장 선한 품성의 특성을 양육하고 계발하기 위하여 그들이 받아야 할 종류의 훈련과 취급을 가장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가? 학교에서 2, 3마일 이내에 있는 가정에서 나오는 아이들은 가정에서 살며 부모의 보호 아래 학교에 다니도록 허용되어야 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 가능하면 어디에서든지 가족과 함께 있도록 할 것이다. ― Letter 60, 1910.(새 자녀 지도법 3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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