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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연필심>선과 악의 씨앗

노파 2012. 4. 25. 12:58

2012년4월25일(후) 수 비

선과 악의 씨앗

 

 

‘우리의 활동 범위가 아무리 좁다할 찌라도 우리 역시 복이나 화의 감화를 끼친다. 우리의 지식이나 감독의 범위를 넘어서까지 이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나 저주를 고한다. 그것은 불만과 이기심의 그늘로 침울할 수도 있고 치명적 오점으로 해로울 수도 있다. 그것은 또 생명을 주는 신앙의 힘과 용기와 희망과 달콤한 사랑의 향기로 가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선이나 악에 대한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우리의 감화가 죽음에서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냄새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지만 이일은 가능한 것이다.’

‘우리가 행한 한 번의 경솔한 행동과 부주의한 말이 다른 사람의 생애에 깊은 영향을 미쳐서 그것이 그 영혼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모든 행동과 모든 말은 열매를 맺게 될 종자이다. 모든 사려 깊은 친절과 순종과 극기의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재현될 것이며 그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시기와 악의 알력의 모든 행위는 “쓴 뿌리”(히브리서12장15절 참고)에서 돋아나는 종자이며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럽혀질 것이다.’

 

고로 모든 사람들은 선과 악을 파종하게 되고, 그 영향과 해악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 구속의 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