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3월7일 수 맑음
<연필심>사람의 마음은 자연 같아야 한다.
'산은 산 다워야 하고, 물은 물 같아야 한다.'
역시, 인간의 마음이 사람의 마음을 갖지 못 하면 금수(禽獸)나 다름이 없다.
치우쳐 살다 보면 自我를 잊고 살 때가 있다. 군주도 재상도, 군사도 상인도, 사제도 평민도, 정치인도 백성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럴 때는 전원에 나가 자연의 오묘를 살피며 그들의 신비스러움을 노래 해 보라.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 하게 되고 깨우침이 있을게다.
한 박자 늦을지 몰라도 후회는 없을게다. 사람의 마음은 자연에서만이 길들여 질 수 있다. 사람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모두의 삶이다. 그러기에, 사람의 마음은 자연 같아야 한다./
누가 뭐라도
하늘 등지고 살지 마라
흙이 좋다고
코 처박고 살지 마라
산천에 부는 바람 벗해도 좋으니
강산에 흐르는, 물 같이 사는 날
때로는 바위같이 깊이 박혀 살더라도
중생아,
자연을 노래함이
어찌, 후회함이 있으랴
가는 세월 불러 놓고 곡차 한 잔 하자 할까
<老波 장지원의 시 衆生 別曲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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