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사제지간師弟之間/시 장지원

노파 2019. 3. 27. 11:37

사제지간師弟之間

장지원

 

 

선생들아, 철없는 것들이 시대적 액세서리가 되는데 무책임하지 마라

 

<노트> 2019311일 재판 차 광주지방법원으로 들어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구호를 외치는 광주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창문 안에 비치는 천진한 얼굴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던 신성한 교육의 현장인 학교가 시위를 하는 장소로 방관 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 진정으로 표현을 꼭 해야 한다면 절차를 밟아서 정정당당하게 민주 시민으로써 명예롭게 표현의 자유를 선택해야 된다. 또한 학교는 참다운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기성세대의 액세서리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생각임을 굳이 강조할 것 까지 없을 것 같다. 못 난 사제지간의 오명을 받지 않으려면 서로의 책임감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1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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