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영시의 소리/시 장지원

노파 2019. 2. 22. 08:14

영시의 소리

장지원

 

 

밤의 소리

어둠의 소리는 낯설어

듣고 듣다보면

사무엘의 귀를 열어주던 소리

내 귀에

영시의 소리는 심오하다

선택의 여지없이

가야하는 길

걷다보면

귀에 익은 소리로 들리겠지


201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