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필심>잠언31장-르무엘 왕의 잠언

노파 2013. 12. 12. 06:37

2013년12월12일 목 맑음

잠언31장-르무엘 왕의 잠언

 

 

1

“르무엘 왕의 말씀한 바 곧 그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 할꼬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치 말지어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독주는 죽게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그는 마시고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그 고통을 기억지 아니하리라.”

“너는 벙어리와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간곤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3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집 사람을 위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바가 되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본문 상 주석>

1-2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교훈했던 말씀이다. 잠언의 대부분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준 교훈인데 이 부분은 예외적으로 어머니가 아들에게 준 교훈이다. 따라서 이 어머니는 신앙적, 도덕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추측된다.

2 서원대로 얻은 아들 한나가 하나님께 서원을 드림으로써 아들 사무엘을 얻었던 사실을 연상시킨다(사무엘상1장11,20절). 왕은 하나님의 지상 통치의 대리자로서, 백성의 신분에 관계없이 공으로 통치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3 이 부분은 현숙한 여인을 칭찬하는 한편의 시이다. 각 구절의 머리말은 히브리어 알파벳순으로 시작한다. 학자들은 이 시의 저자를 르무엘이나 르무엘의 어머니, 또는 솔로몬이나,그렇지 않으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어떤 시인이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 중에서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할 것 같다9잠언 서론 참조). 이 시에서 소개된 현숙한 여인은 부지런히 일하고, 미리부터 계획하며, 다른 사람들을 돌보고, 남편을 존경하고, 지혜롭게 충고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미덕들은 이 책 전반에 걸쳐서 권장되는 내용이다. 현숙한 여인에 대한 칭찬으로서 이 잠언이 끝나는 데에서 그 이유가 있는 듯하다. 그것은 아마 젊은 이를 포함한 모든 남자들이 음녀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현숙한 여인을 만나 그녀로부터 여러 가지 미덕을 배우라는 권면인 듯하다. 결국 잠언의 메시지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지혜롭고 의롭게 살라는 것이다(참조,잠언1장7절,31장30절). 어떤 학자들은 현숙한 여인을 의인화된 지혜라고 생각한다. 지혜와 마찬가지오 현숙한 여인의 가치는 진주보다 귀하고 그녀를 얻은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받기(잠언8장13절,18장22절) 때문이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현숙한 여인이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여인은 드믈기 때문에 칭찬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참조,잠언20장6절). ‘현숙한 여인’은 고귀한 성품을 가진 여인이다. 룻도 현숙한 여인이었다(룻기3장11절).

외모의 아름다움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사라진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얻는 인격은 훌륭한 것이기 때문에 남편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다.(아가페 큰 글 성경 944~945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