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5월15일 수 맑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다윗
“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네려 하여 길갈로 오니라.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려 내려올 때에, 베냐민 사람 일천 명이 저와 함께 하고, 사울의 사환 시바도 그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으로 더불어 저와 함께 하여, 요단강을 밟고 건너 왕의 앞으로 나아오니라. 왕의 가족을 건네려 하며, 왕의 선히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하여, 나룻배가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려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의 앞에 엎드려 왕께 고하되, 내 주여 원컨대 내게 죄 주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옵시며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는고로,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가로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인하여 죽어야 마땅치 아니하니이까. 다윗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로 너희가 오늘 나의 대적이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저에게 맹세하니라.”(사무엘하 19장15~23절)
본문 상 주석
다윗 왕을 맞으러 유다 사람과 한께 시므이와 시바도 나타났다. 심이는 다윗의 피난 시 저주한 자이고, 시바는 그의 주인 므비보셋을 모함하여 주인의 재산을 차지한 자이다. 이들이 진정으로 뉘우쳐 다윗 앞에 엎드린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다윗을 왕권 강화를 위해 시므이를 아무 문책도 없이 용서한다. 그것은 무분별하고 불의한 행동이었다.(아가페 큰 글 성경 495~49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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