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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절제 원칙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나온 것임

노파 2025. 4. 17. 00:01

 

2025년4월17일

절제 원칙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나온 것임

 

 

만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철저하고 양심적으로 준수했더라면 술주정꾼도, 담배 골초도, 곤고도, 빈궁도, 범죄도 없었을 것이다. 주점은 고객이 없어서 문을 닫았을 것이며 이 세상에 현존하는 모든 비애의 10분의 9는 사라졌을 것이다. 청년들은 비틀거리지 않고 곧고 늠름한 자세로, 맑은 눈과 건강한 용모를 가지고 걸어다녔을 것이다.

목사들이 강단에서 하나님의 율법에 충성하는 것을 웃음거리로 삼을 때, 목사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고식적인 것으로 만드는 일에 세상과 영합할 때, 이런 백성의 교사들이 사교주(酒)와 더러운 마취제인 담배에 탐닉될 때에, 이 세대의 젊은이들에게서는 더 깊은 죄악상이 엿보이지 않겠는가? … 그대는 십계명의 권위와 신성성에 대하여 많이 들어 왔다. 하나님은 이 지상과 하늘 정부의 기초인 율법의 제정자이시다. 모든 개명한 나라들은 이 모든 율법의 대 기초 위에 그들의 법률을 세웠건만, 백성의 지도자요 교사로 인정된 입법자들과 목사들이 이 거룩한 율법이 가르치는 원칙들을 공공연히 범하는 생활을 한다.많은 목사들이 강단에서는 그리스도를 전파하면서 그들의 감방을 포도주로 마비시키고 심지어는 브랜디나 다른 독주에 탐닉되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인 표준은 “만지지도, 맛보지도, 취급하지도 말라”고 말하고 있으며, 인체의 법칙도 이 엄숙한 명령을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다. 이 진리를 교훈과 모범으로써 가르치면서 백성들 앞에 명백하게 제시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교 목사들의 의무이다. …

그리스도교회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되었다. 이 말씀을, 많은 교인들이 더러운 마취제인 담배뿐 아니라 취하게 하는 포도주와 독한 술을 사용하며 이웃 사람의 입술에 술잔을 가져다 주는 오늘날의 교회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교회는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도덕적·종교적 입장에서 그들의 식욕을 조절하도록 마땅히 가르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유혹거리와 희롱하며 죄와 장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며, 적당하고 존절한 음주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술꾼의 길은 항상 내리막길이라는 사실을 교회에서 배워야 한다. 그들에게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잠 23:31, 32)라는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 ST, 1878. 8. 29.(절제 16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