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4월8일
식욕은 안전한 안내자가 아님
어떤 이들은 공복감을 느끼거든 아무 때나 먹고 또 만족할 때까지 먹으라고 권한다. 이런 방법은 질병과 무수한 해독을 유발시킬 것이다. 오늘날 식욕은 대체로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그러므로 식욕이 인체에 필요되는 것을 올바로 지시해 주지를 못한다.
식욕은 멋대로 길들여지고 오도되어서 마침내 병든 상태가 되었으므로 더 이상 안전한 안내자가 될 수 없다. 인체는 오용되고 그 기능은 나쁜 습관과 죄된 사치에의 방종으로 말미암아 불구가 되었으며 마침내 미각과 식욕도 함께 타락하였다.
육식에 대한 욕구는 비정상적이다. 맨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다. 육식에 대한 식욕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고 길들여졌다. 우리의 창조주께서는 채소와 곡식과 과실 중에 건강과 힘을 내기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들을 넣어 우리에게 공급하셨다. 육식은 타락하기 이전의 아담과 하와의 식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만일 과실과 채소와 곡식이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준비해 주시는 데에 실수하신 것이 된다. …(절제 15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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