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5월31일
부유함이 실제적 훈련을 못 하게 하는 핑계가 될 수 없음
부유한 부모는 대부분의 경우에 학술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생애의 실제 의무에 있어서도 자녀들에게 교육을 할 중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자녀들의 마음과 품행의 유익과 또는 장래의 유용성을 위하여 유용한 노동에 대하여 철저하게 이해를 시킬 필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이것은 자녀들이 응당 받아야 할 훈련이니 만일 역경이 닥쳐올 때 자녀들은 그들의 손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당당히 독립하여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힘이라는 자본을 가지고 있으면 비록 돈을 가지지 못하였을지라도 가난한 자가 될 수 없다.
젊었을 때 유복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재물을 상실하고 생계를 그들에게 의존하는 부모, 형제 자매들을 부양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모든 청소년들이 어떠한 비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일하도록 교육을 받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재물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이, 그들이 아들 딸들로 실생활에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유용한 노동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에 방해가 되게 할 때에 참으로 저주가 된다. ― 3T, 150.(새 자녀 지도법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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