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경쟁과 욕심의 역효과

 

2023년2월28일

이기적 경쟁과 욕심의 역효과

 

 

현대와 같은 이런 시기에 행하여지는 교육의 경향은 과연 어떠한가? 대체로 어떤 동기에 주로 호소하는가? 이기주의가 아닌가? 오늘날 행하여지는 교육의 대부분은 그 교육이란 이름의 악용인 것이다. 참된 교육은 세상의 저주가 되는 이기적 야심, 권세욕, 인류의 권리와 필요에 대한 등한 등을 꺾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 대하여 각각 개별적인 경영을 가지셨다. 각 사람은 그 받은 재능을 최대한도로 향상시켜야 한다. 받은 바 재능이 많든 적든 충실하게 그것을 향상시킬 때 존경을 받을 만한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경영 가운데는 이기적 경영의 여지가 전혀 없다.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는 자는 “지혜가 없는”(고후 10:12) 자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벧전 4:11) 행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 3:23, 24) 이 원칙을 실행하는 중에 귀한 봉사를 실천하고 또한 귀한 교육이 얻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주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교육은 이와 얼마나 크게 다른가! 아주 어린 아이의 시절로부터 질투심과 경쟁심에 호소하는 교육을 받아서 이기심이 길러지고 모든 악의 뿌리가 박히게 된다. ― 교육, 207, 208.

(새 자녀 지도법 29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