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월22일
온유한 간원에 대하여
아버지는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자녀들을 온순하고 참을성 있게 대하여야 한다. 그는 자녀의 마음에 반항하는 성질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그는 죄악을 바로잡지 아니한 그대로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속의 가장 악한 감정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바로잡을 방법이 있다. 자녀들에게 그들의 행동이 구세주를 얼마나 슬프시게 하는지 말해 주면서 그들과 더불어 사랑으로 이야기하여라. 그리고 은혜의 보좌 앞에서 그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그들을 그리스도에게 맡기고, 주님께서 자녀를 긍휼히 여기사 그들이 회개하고 사유함을 구하도록 도와주기를 기도하라. 이와 같은 훈련은 거의 언제나 가장 강퍅한 마음이라도 깨뜨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단순하게 취급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른처럼 오랜 세월의 훈련에서 얻은 유익함을 가지지 못하였다는 것을 잊기가 쉽다. 어린 아이들이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의 생각과 일치하게 행하지 아니할 때 우리는 때때로 그들이 마땅히 질책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이 사태를 바로잡아 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을 구세주께 맡기고 그것에 관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께 고하라. 그런 후에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그들에게 임할 것을 믿으라. ― MS 70, 1903.(새 자녀 지도법 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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