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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맡은 일을 마쳤을 때의 만족

노파 2022. 5. 16. 04:35

 

2022년5월16일

맡은 일을 마쳤을 때의 만족

 

 

아이들은 빈번히 열성을 가지고 일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 일이 귀찮게 되고 싫증이 나게 되면 그 일을 바꾸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붙들기를 원한다. 이와 같이 행함으로 그들은 몇 가지 일을 붙들었다가 조그마한 장애를 만나면 그 일들을 그만두고 이 일에서 저 일로 옮기면서 아무 일도 완성시키지 못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변화를 좋아하는 마음에 지배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부모들은 지력이 자라나는 자녀들을 참을성 있게 훈련시키기 위한 시간이 없을 정도로 다른 일에 너무 골몰하지 말아야 한다. 몇 마디의 용기를 주는 말, 꼭 필요할 때 주는 조그마한 도움은 그들로 고난과 실망을 극복하게 할 수 있으며, 그들이 착수한 일이 완성된 것을 봄으로써 얻는 만족은 더욱 큰 노력을 하도록 그들을 자극할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그들이 힘쓰는 일에 용기를 주는 말과 적은 도움이 부족하여 낙담하게 되어 이 일을 하다, 저 일을 하다 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 슬픈 결점을 어른의 생활에까지 가지고 간다. 그들은 실망적인 환경 밑에서 인내하도록 가르침을 받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이 종사하는 일은 아무 일이든지 성공할 수가 없다. 그와 같이 많은 사람들의 평생이 실패로 돌아가는 까닭은 그들이 어릴 때에 올바른 훈련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절에 받은 교육은 성년이 되어 추진하는 그들의 모든 사업에 영향을 끼치며 그들의 종교적 경험은 그와 유사한 특질을 보인다. ― 3T, 147, 148.(새 자녀 지도법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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