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비난은 으례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이 타당하다

노파 2023. 5. 11. 04:35

 

2023년5월11일

비난은 으례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이 타당하다

 

 

교사가 부모의 할 일을 하리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까지 많은 부모들이 두려울 만큼 의무를 태만히 하였다. 그들은 엘리와 같이 정당한 제지를 행사하지 않고 그들의 훈련받지 못한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어 부모들이 이미 가정에서 주었어야 할 훈련을 받게 한다.

교사들은 별로 알아주지도 않는 일을 맡는다. 만일 그들이 제멋대로 하는 이 청년들을 개혁하는 일에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거의 신임을 받지 못한다. 만일 청소년들이 성질이 악한 자들과의 교제를 선택하여 계속해서 더욱 나빠지면 그 때에는 교사들이 비난을 받고 학교는 욕을 먹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그 비난은 마땅히 부모들이 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의 정신이 단순하고 정신과 마음이 쉽사리 감명을 받는 시기에 다스리고 훈련할 가장 유리한 기회를 처음으로 가졌었다. 그러나 부모들의 게으름으로 말미암아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를 따르도록 허용되어 마침내 그들은 악한 행동에 굳어 버린다. ― 상동, 75.(새 자녀 지도법 33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