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꾸지람과 타이름을 번갈아 하는 일에 대하여

노파 2023. 2. 16. 04:35

 

2023년2월16일

꾸지람과 타이름을 번갈아 하는 일에 대하여

 

 

나는 원하는 것을 거절당한 아이들이 발을 구르고 고함을 치면서 화를 내어 몸을 던질 때 지각없는 어머니가 그의 자녀가 성질이 누그러지기를 바라며 번갈아서 달래고 꾸짖는 것을 자주 보았다. 이렇게 취급하는 방법은 단지 아이의 분노를 조장할 뿐이다. 다음 번에는 그 분노가 전과 같은 수준을 넘어서 날이 갈수록 고집은 더욱 굳어지고 늘어간다. 이와같이 하여 매를 아끼므로 아이는 버릇이 없어진다.

어머니는 단 한 번이라도 자녀가 자기를 이기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가혹한 방법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그대의 사랑을 아이에게 확신시킬 굳세고 확고한 손과 친절로써 이 목적은 성취될 것이다. ― Pacific Health Journal, 1890. 4.(새 자녀 지도법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