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이 일을 연기하지 말라

노파 2022. 9. 13. 04:35

 

2022년9월13일

이 일을 연기하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의 초년기의 생애 동안에 자신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면서 자녀들이 나이가 더 들면 매우 신중하게 그들의 잘못을 제지하고 올바르게 교육시키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들이 이 사업을 해야 할 때는 바로 자녀들이 팔에 안겨 있는 갓난아이 때이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응석을 받아 주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어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들을 학대하는 것도 올바른 것은 아니다.

견고하고 과단성 있고 솔직한 행동 방침은 가장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다. ― 4T, 313.

내가 부모들의 주의를 그들의 매우 어린 자녀들에게 그들이 조장하고 있는 그릇된 습관에 돌리게 하였을 때 어떤 부모들은 전혀 무관심한 것처럼 보였으며 어떤 부모들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였다. “아 그 어린 것들을! 어쨌건 저는 차마 그들을 거스를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좀 더 나아지겠지요. 그 때가 되면 그들은 이런 화를 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길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까다롭고 엄하게 하여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장성하면 거짓말, 속이는 일, 나태하고 이기적인 것도 없어지겠지요.” 어머니에게 있어서 이 방법은 그 일을 해결하는 참으로 매우 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지 않는다. ― MS 43, 1900.(새 자녀 지도법 19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