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거절하는 것은 장한 일임
노파
2025. 6. 15. 00:01
2025년6월15일
거절하는 것은 장한 일임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모든 일에 절제를 실천함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 것이다. 그런데 왜 어떤 청년들이 포도주 잔이나 거품이 이는 맥주 잔을 거절하기가 무안해서 얼굴이 붉어져야 하는가? 타락된 식욕에 방종하기를 거절하는 것은 아주 장한 행동이다. 죄를 짓는 것은 장부답지 못한 일이요, 해로운 습관에 방종하는 것은 연약하고 비겁하고 비천한 짓이다. 그러나 타락한 식욕을 거부하는 것은 강하고 용감하며 고상한 행위이다. 바벨론의 궁정에서 다니엘은 죄의 유혹물에 에워싸여 있었지만 그는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그의 고결성을 유지하였다. 그가 하려고만 하면 이길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준비되어 있는데도 유혹을 저항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늘 책에 대장부로 등록되지 못한다.“다니엘과 같이 담대히 홀로 굳게 서라.” 옳은 일을 행할 용기를 가지라. 악한 친구들의 계략을 들으면서 비겁하게 침묵을 지킴으로 자신의 입장을 숨기다가는 그들과 같은 자가 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 6:17, 18).(절제 189-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