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

<연핗심>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부패한 지도자들에 대한 저주

노파 2014. 3. 22. 06:37

2014년3월22일 안식일 맑음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부패한 지도자들에 대한 저주

 

 

1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이사야56장9~12절)

 

2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자비한 자들이 취하여감을 입을지라도, 그 의인은 화액 전에 취하여 감을 입은 것인 줄로 깨닫는 자가 없도다. 그는 평안에 들어갔나니, 무릇 정로로 행하는 자는 자기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느니라.”(이사야57장1~2절)

 

3

“무녀의 자식, 간음 자와 음녀의 씨, 너희는 가까이 오라.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궤휼의 종류가 아니냐.

 

4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틈에서 자녀를 죽이는도다.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 중에 너희 소득이 있으니, 그것이 곧 너희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너희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이를 용인하겠느냐. 네가 높고 높은 산 위에 침상을 베풀었고, 네가 또 그리로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으며,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배반하고 다른 자를 위하여 몸을 드러내고 올라가며,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처소를 예비하였으며,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욱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원방에 보내고 음부까지 스스로 낮추었으며,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아니함은, 네 힘이 소성되었으므로 쇠약하여 가지 아니함이니라.”(이사야57장3~10절)

 

5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하여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치 아니함은, 내가 오래동안 잠잠함을 인함이 아니냐. 너의 의를 내가 보이리라. 너의 소위가 네게 무익하니라.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으로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은 다 바람에 떠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이사야57장11~13절)

 

6

“장차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이사야57장14~21절)

 

<본문 상 주석>

‘그 파수꾼들’ 나라의 임박한 위험을 경고하는 자들이라는 이유로 파수꾼이라고 한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인도자로서 선지자들(예레미야6장17절,에스겔3장17절,33장7절)을 가리킨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제사장들(예레미야14장8절)도 이런 역할을 했다.

‘벙어리 개’ 양 떼를 지키는 개가 사나운 짐승을 보고도 짖지 못하는 개라면 아무 쓸모가 없다. 유다의 무력한 영적 지도자를 가리킨다.

1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인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부패상을 묘사하였다. 그들은 향락과 탐심에 빠져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똑바로 지적해 주지 못하였다.

2 이스라엘의 영적 무지에 대한 경고이다. 그들은 경건한 자들이 일찍 죽는 것이 재앙이 임박했다는 뜻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다.

3-4 이스라엘 안에 만연되어 있는 우상 숭배에 대한 질책이다. 그들은 자기 자녀들을 제물로 바칠 만큼 바벨론에서 적극적으로 우상을 섬겼다.

3 의인들을 멸시한 악인들은 경멸을 받을 대상이었다. 그들은 우상 숭배 자들로서 ‘무녀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씨’로 불리는, 철저히 하나님을 떠난 배교자들이었다.

‘무녀’ 점을 치는 여자(이사야3장2절,47장12,신명기18장10절).

‘간음자와 음녀’ 우상 숭배자를 간음 행위자로 비유한다.

6 우상 숭배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위로하는 메시지이다. 비록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 바벨론으로 추방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굳게 약속한다. 이와 같이 굳은 약속을 하는 이유는, 그들이 극심한 포로 생활의; 고통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신앙을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는, 포로 생활을 통해서 겸손하게 자기들의 죄를 뉘우치는 자도 있었으나, 오히려 회개치 아니하고 더욱 심한 죄악에 빠져 버린 악인도 있었다.

‘입술의 열매를 짓는’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이라고 번역함이 좋다. 입술의 열매란 선지자의 입을 통해 말씀하신 예언의 절정(絶頂) 곧 먼 데 있는 자들과 가까이 있는 자들에게 선포한 평강과 병고침을 가리킨다.

‘먼데 있는 자’ 이방인이나 또는 포로로 잡혀간 유다인을 가리킨다. 바울은 아마도 에베소서2장17절에서 이 구절을 염두에 두고 언급했을 것이다.(아가페 큰 글 성경 1035~1038 주석)